환자교육용

[천안 나래한의원] 명절증후군의 예방과 치료

천안아저씨 2012. 1. 24. 17:13

 

흔히 명절증후군이라는 명칭으로 부르는 여러가지 증상들이 있습니다. 정식의 의학적인 명칭은 아닙니다. 명절이라는 특수상황때문에 갑자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증상들을 이르는 재미있는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것이 뒷목의 통증, 어깨결림 및 어깨의 통증, 허리통증, 불면증, 소화불량, 변비 및 설사, 복통입니다. 또한, 접촉사고 수준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이며 피부질환역시 흔하게 있습니다.

 

 

http://lowerbackpain-treatment.blogspot.com/

목 통증과 어깨통증 : 상당수가 뒷목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평소 목디스크등과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 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목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평소 경추디스크까지는 아니더라도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수험생등 뒷목에서 승모근이라 부르는 어깨에까지 잦은 통증과 뻐근함등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장시간 차량등을 통해 이동하면서 증상을 악화시키기 쉽습니다. 평소 뒷목이나 어깨에 특별한 불편함이 없던 사람이라 할 지라도 역시 같은 이유로 목과 어깨에 통증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그 밖에도 친적집의 익숙치 않은 베개높이나 TV높이 등등 목에서 어깨에 이르는 근육을 조금 다른각도로 피로하게 만들만한 요인이 많은 시기가 바로 명절입니다. 이런 경우 자주 스트레칭을 해 주는것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 일단 발생한 이후라면 따뜻한 스팀타올등의 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스트레스로 인한 뒷목과 어깨의 통증은 조금 다릅니다. 이는 명절때 갑자기 늘어난 스트레스가 주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스트레칭등으로 도움은 될 수 있으나 보통은 명절이 지나면서 저절로 증상이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명절이 지나도 소실되지 않는다면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진행이 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소화기장애나 불면증등의 증상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http://www.myachingback.info/

허리통증 : 명절후 요통의 주 원인 역시 대부분은 장시간의 이동이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그 이외에도 주방일이 늘어나는 시기이며, 선물이나 집에서 싸주시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들어올리면서 허리에 갑작스런 부담이 주어지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이런 갑작스런 허리통증은 대부분 단순 근육질환이므로 1~2차의 치료만 받아도 개선이 되어 정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다만, 평소 만성의 요통이나 디스크를 앓고 있었던 경우 혹은 한쪽 다리로 당기거나 저린등의 통증이 전달되는 경우에는 치료가 조금 오래걸릴 수도 있습니다.

 

교통사고 : 매년 명절마다 안타까운 교통사고 소식이 들립니다. 심각한 사고가 아니더라도 장시간의 운전으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기상문제로 접촉사고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작은 접촉사고라고 하더라도 교통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하루~이틀이 지나면 두통, 뒷목통증, 허리통증등 흔한 교통사고의 어혈징후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자동차보험을 통해 한약, 침구, 약침 및 물리치료등 고가의 치료들 모두 무상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thehope-life.blogspot.com/2011/01/insomnia.html

불면증 : 스트레스증후군의 하나로 불면증이 흔히 발생합니다. 결혼, 취업, 진학, 육아등등 평소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 명절때 친척들만 보면 대화의 소재가 되면서 홧병수준의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됩니다. 불면증 이외에도 뒷목이 뻣뻣하거나, 가슴뼈통증이 있거나, 두근거리거나, 소화가 안되어 더부룩하거나, 입이 마르는 등의 증상들을 동반하기도 합니다만 대부분은 명절이 끝나는 직후에 소실됩니다.

단, 명절이 지난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명절때의 과도하게 신경을 쓴 것이 스트레스증후군의 시발점이 된 것이므로 치료를 조금 받아두는것이 좋습니다.

 

 

소화불량 : 명절은 역시 평소 잘 먹지 않는 음식들을 먹게 되는 시기입니다. 특히 육류의 섭취가 많고, 과식하기 쉽습니다. 더부룩함이나 명치끝이 답답한 식체의 증상이 가장 흔하며 대장에까지 영향을 끼친경우 변비 혹은 설사의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신물이 넘어오거나 과도하게 트림이 나는등 각종 소화장애의 증상이 발생됩니다. 당연히 음식절제를 했다면 예방이 되었겠지만 이미 소화장애가 생겨버렸고 소화제 한두번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침치료를 받아보는것도 좋습니다.

별도로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심인성으로 소화불량 및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대변이상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역시 명절은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시기이기 때문입니다.

 

 

 

http://health.howstuffworks.com/skin-care/information/anatomy/question600.htm

피부질환 : 명절후 피부질환은 음식과 기후가 주 원인이 됩니다. 식중독으로 인한 두드러기가 가장 흔합니다. 피부에 흰색 혹은 붉은색의 융기가 생기면서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미리 만들어놓은 음식이 상했거나 혹은 잘못된 식재료가 주원인이며 알러지 반응일 수 도 있습니다. 평소 아토피나 건선등의 질환을 앓고 있었다면 건조한 겨울철의 날씨나 음식과민반응 덕분에 증상이 급속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평소 피부질환때무에 치료를 받던 환자분들은 매우 음식에 주의해야하는 시기입니다.

한편, 평소 별다른 피부질환이 없던 사람인데 명절직후 갑자기 여드름이 난다거나, 여기저기 가렵거나, 피부각질이 하얗게 벗어져 나오는등 피부질환이 생긴다면 피부악화의 초기단계이므로 빨리 치료를 받기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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