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의 가슴크기에 차이가 있거나 한쪽만 쳐진경우등을 흔히 짝가슴이라고 부릅니다. 선천적인 골격이상이나 기형이 원인인 경우는 치료예후가 불량하지만 대부분은 잘못된 자세로 척추가 휘거나, 생활습관의 문제로 한쪽 근육만 지나치게 발달하거나, 출산후 수유시 좌우 불균형으로 한쪽이 쳐지는것등이 원인이 되며 이는 치료예후가 좋은편에 속합니다.
양측의 사이즈에는 이상이 없으나 한쪽만 쳐져서 비대칭이 되는 경우는 리프팅시술을 위주로 치료합니다. 대흉근, 소흉근을 중심으로 상태에 따라 3~8회 침 및 매선을 하게 되는데 만약 척추에 이상이 있다면 척추의 치료도 병행하며, 본인도 자세교정을 해야만 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시술부위는 가슴뿐 아니라 어깨, 등, 허리에 까지 광범위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조직 자체의 발달불균형으로 양측사이즈가 완연히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한쪽에 무게가 더 실리다 보니 보통은 한쪽가슴이 아래로 쳐지기도 하나 척추등에는 문제가 없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작은쪽은 유방의 경락을 소통시키고 근육을 이완시켜 순환상태를 개선시켜주고, 큰쪽은 쳐진만큼 리프팅하는 시술을 합니다. 이 경우는 8주 이상의 치료기간이 필요한것이 일반적입니다.
수유중에는 양쪽이 비대칭이라고 하더라도 쳐진가슴을 교정치료하지 않습니다. 일단 수유를 마치고 완전히 젖을 말린후 양측 유방의 회복을 기다린다음 더이상 유방의 크기와 위치에 변동사항이 없을때 시술을 시작 합니다. 리프팅이 주된 시술이 되며 개인차에 따라 3~8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합니다.
천안 신부동 나래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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