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노랗게 변하면 대부분은 황달을 의심한다. 그러나 피부가 노랗게 착색되었다고 해서 전부 황달인것은 아니다.
http://webdelprofesor.ula.ve/medicina/ivanda/historia%20clinica/sintomas/colorpiel.htm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면 빌리루빈 대사이상으로 판단하여 혈색소의 비정상적인 파괴 혹은 그 후 발생된 빌리루빈의 배설경로인 담관, 십이지장, 소장, 대장, 항문, 신장의 이상발생여부를 살피게 되며, 한방에서는 습열 혹은 어혈에 의한 병리이므로 혈액의 대사에 이상이 발생한 원인을 살피게 될것이다. 황달 자체가 병은 아니며 실제 병의 원인은 따로 있으므로, 양방이던 한방이던 황달의 진단에 대해서는 우선 몸이 노랗게 착색되는 것 이외에 다른 증상을 묻게 된다.
하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의심할 만한 이전의 병력이 없는 경우도 있다.
카로틴혈증이라 부르는 것인데, 당근이나 귤, 오렌지등에 많이 들어있는 색소인 카로틴때문으로 이들 음식을 많이 먹게되면 카로틴의 대사에 이상이 발생하여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 이런 카로틴혈증의 경우에는 아무 치료도 하지 않으며 며칠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피부가 노랗게 되었다고 생각하자. 그럼 어찌해야할까?
우선 근래 귤, 오렌지등을 과하게 먹었고, 다른 증상이 전무하다면 귤과 오렌지를 먹지말고 하루이틀 두고보도록 한다. 귤, 오렌지등을 먹지 않았는데도 착색된것이 줄어들지 않거나 더욱 노랗게 변해간다면 그때는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천안 나래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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