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목/신경정신과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下肢不安症候群)

천안아저씨 2009. 11. 25. 10:33

 

 

[정의]

하지불안 증후군은 주로 야간 및 수면전에 다리의 이상감각이 발생하는 것이나 낮, 휴식시간에도 발생하며 손, 팔, 어께, 몸통등에도 발생되기도 합니다.

 

[원인]

한의학에서는 肉蠕動, 渾身習習如蟲行로 표현되었던 것으로 주로 간, 비의 장부기능 실조로 판단하고 있으며 현대의학에서는 원인불명으로 뇌의 도파민 시스템의 불균형이 관련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주요 증상]

이상감각의 종류는 개인마다 매우 다양하여 표현에 차이가 많은데 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을 호소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 증상이 완화되거나 소멸되기도 합니다.

-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처럼 근질근질, 스멀스멀하다

- 화끈거린다

- 아프다. 쑤신다.

- 통증이 심하지는 않지만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다. 혹은 옥죈다.

- 저리다

- 따끔따끔하다

- 근육이 뭉친다

- 감전된듯이 저릿저릿하다

- 가렵다

- 잡아 당기는 듯하다

 

[흔히 병행되는 증상 및 질병]

- 주기성 사지운동 : 반복적인 사지의 동작

- 이불을 자꾸 걷어차내게 됨 : 주기성 사지운동에 의함

- 불면증 : 수면의 질이 떨어짐

- 파킨슨병

- 피로시 눈꺼풀이 자주 떨림

- 스트레스에 예민하며 민감함

- 기립성현훈 :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에서 어지럼증이 발생

- 심계 : 가슴이 두근거리며 낮잠을 자고난 직후등에 더 심함

- 다리가 잘 붓고 쥐가 잘남

- 근육통이 잘 생김

- 수전증

- 하지무력감

- 하지냉증 : 실제로 슬관절 이하의 체온이 특히 낮거나 혹은 느낌

- 하지감각둔화

- 신중(身重) : 체중에 상관없이 스스로 몸이 무거워 활발한 동작이 힘듬

 

[치료]

하지불안증후군의 한방치료는 원인을 파악하여 주로 간, 비의 기능을 정상화 시키기 위한 침, 뜸, 한약으로하며 악화요인을 피하고 바른 생활요법을 병행합니다.

 

[악화요인]

- 스트레스

- 철분결핍

- 알콜중독

- 카페인

- 흡연, 음주

- 과도한 다이어트

 

[권장 생활요법]

- 냉온욕

- 요가 및 단전호흡을 통한 심리적 안정

- 적당한 운동

- 마사지

 

 

예산군 장백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