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나래한의원] 설 연휴 이후 발생, 악화되는 피부질환

 

명절 직후에는 흔히 명절증후군이라하여 육체적, 심리적인 피로, 통증, 스트레스등을 겪게 되지만  평소 없었던 피부질환이 갑자기 발생하거나, 혹은 치료 및 유지가 잘 되던 평소의 피부병이 갑자기 악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설 명절이후 가장 흔한 피부질환에는 건성피부질환, 안면홍조, 피부노화, 여드름, 탈모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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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 피부질환]

우선 설은 음력 1월 1일으로 매우 추운때에 속하며 보편적으로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는 혈액순환이 불량해지기 쉽고 수분을 유지하기 힘들어집니다. 이런경우 아토피, 건선, 백선, 소양증(가려움증)이 발생하기 쉬우며 보통 저녁에 더 심해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절대 긁어서는 안되며 우선적으로는 수분의 유지에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자극이 적은 보습용 오일 혹은 크림등을 사용하고 너무 잦은 샤워는 피해야 합니다.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보습은 필수이며 바르는 제품뿐아니라 가습기등을 이용하는것도 좋습니다.

 

[안명홍조]

추운 실외와 실내를 오가는 사이에 피부의 혈관은 급격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게 되어 혈류의 흐름의 격차가 매우 심해집니다. 이런 경우 흔히 악화되는 증상이 안면홍조 증상인데 갑자기 벌겋게 달아올랐다가 또 갑자기 증상이 없어지는 등 갱년기여성과 유사한 양상을 보입니다. 보통은 그냥 두어도 저절로 없어지는 증상이지만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치료를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노화 및 산화]

연휴덕에 출근 및 등교의 규칙적이었던 생활이 깨어지면서 숙면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피로의 해소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귀향 및 귀경의 이동역시 피로를 배가시키게 됩니다.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영양이 떨어져 칙칙해 보이거나 눈밑에 넓은 다크서클이 생기기도 하고 입술이 검붉게 색깔이 죽어보이기도 합니다.

우선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평소 사용하던 순서의 영양크림 이외에 마스크팩등을 활용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혹,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이환되어 버린경우에는 단지 피부관리수준에서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내과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여드름]

연휴에는 평소보다 고열량의 음식을 복용하게 됩니다. 평소보다 육류의 섭취가 늘어나는것이 보통이며 동물성지방의 섭취뿐 아니라 식물성지방 역시 대폭 늘어납니다. 지방섭취가 급속도로 늘어나면 피지분비가 늘어나게 되고 갑작스런 여드름 증가의 원인으로 이어집니다. 위치는 얼굴뿐이 아니어서 머드름, 등드름, 가드름, 슴드름, 배드름등등 재미있는 은어로 불리는 여드름이 전신 구석구석 어디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여드름 치료중이었다면 당연히 악화되며, 평소 여드름이 없다가도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저절로 없어지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1~2회라도 빨리 치료를 받아 악화를 방지하는것이 더 좋습니다.

 

[탈모]

명절증후군의 대표질환인 스트레스증후군의 일종으로 탈모가 갑자기 진행될 수 있습니다. 원형탈모를 비롯하여 다양한 심인성의 탈모가 진행되는데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탈모를 포함한 대부분의 피부질환의 치료가 외치요법 및 물리요법, 한약, 침구치료, mts, 매선등 다각적인 치료방법을 사용하는데 반하여 초기의 심인성 탈모는 매우 예외적으로 침치료만으로도 해결가능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안피부한의원 나래한의원 피부질환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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