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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나래한의원 - 꼬리뼈교정

천안아저씨 2012. 2. 29. 15:36


척추교정중 경추, 요추, 골반의 교정은 흔히 시행합니다만 특이하게 꼬리뼈를 교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퇴화되어 이미 사용하지 않는 골격이지만 엉덩방아를 찧거나 교통사고등의 충격이나 만성의 자세불량이 원인이되어 천골부와 연결된 관절의 기능이상이 발생되면 심한 허리통증, 엉치통증, 꼬리뼈통증등을 유발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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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엉덩이의 혈액순환이나 근육의 구조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엉덩이의 색깔이 검푸르게 죽어있거나, 움푹 들어간 부분이 생기기도 합니다. 꼬리뼈에 이상이 있는 환자는 보통 골반역시 뒤틀려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경우 흔히 짝궁뎅이라 부르는 상태가되어 한쪽만 푹 꺼진 부분이 생기거나 늘어지거나 혹은 색깔이 어두워 보이는등 형태나 색상에서 좌우비대칭상태가 됩니다.


신경학적으로는 로벳반응계의 미골과 접형골의 연관성이 있으며, 한방 경혈학적으로는 독맥(督脈)의 연결성이 있어 두통에 응용되기도 합니다.


여성질환에도 주로 응용이 되는데 꼬리뼈의 인접장기로 방광과 자궁이 있어 꼬리뼈의 교정이 필요한 환자중에는 만성의 생리통이나 요실금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꼬리뼈의 교정은 흔히 한방에서 미골추나라 불리는 시술을 하게 되는데 멸균된 폴리글러브를 낀 상태로 윤활액을 발라 항문을 통해 직접손가락을 넣어 꼬리뼈를 바로잡고 주변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환자 꼬리뼈와 주변 근육의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통상 주 1회 정도의 빈도로 치료받는것이 일반적이며 침, 물리치료, 매선요법을 병행하게 됩니다.


천안 신부동 나래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