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란 면역의 이상으로 대수롭지 않은 자극에 대해 과도히 민감하게 특정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쉽게 풀어볼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남들한테는 별것아닌 증상인데도 자기는 죽겠다! 이런게 알러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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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라는 단어는 이제 대중화 되어있는 병명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알러지는 면역계의 이상에 의해 초래된 질병입니다. 호흡기, 이비인후과계, 내분비계, 피부과에 걸쳐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며 원인이 되는것에 수많은 종류의 음식, 피부접촉물질, 생활환경등이 있으며 이러한 원인유발인자들을 "항원"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음식의 경우 먹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고등어만 먹으면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이 고등어를 먹고싶어하는 경우가 드물고, 꽃게를 먹으면 호흡이 곤란해 지는 사람이 구지 게장을 먹고싶어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널린게 음식이니 자기를 괴롭히는 음식따위 안먹으면 그만입니다.
금속알레르기? 은반지 안하고 금반지하면 됩니다. 안경테를 철제에서 플라스틱이나 카본재질로 바꾸어주면 그만입니다.
따라서 음식이나 금속에 대한 알레르기를 완치시키기 위해 의료기관을 찾아본 분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생활환경에 대한 알레르기의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곰팡이가 생겨서, 집먼지 진드기때문에, 꽃가루만 날리면, 황사가 심해서, 매연때문에 공기가 탁해서, 키우는 개와 고양이의 털이 날려서, 습도가 낮아서...
접하기 싫다고 해서 접하지 않을 수 없는 항원들입니다. 음식처럼 안먹으면 그만이지라고 생각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통은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면 일단 버티기위한 항히스타민계의 약물을 처방받고, 주변에 문제가 될 여지가 있는것들을 최대한 없애기 위해 노력을 하리라 예상됩니다. 아마 알레르기성 천식이나 비염이 있는 분들은 아래의 사항들 중 몇가지는 해 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고가의 항균침대커버로 매트를 감싸고, 침대시트를 뜨거운 물에 삶아서 빨래하고, 먼지가 날릴 여지가 있는 카펫을 치우고, 먼지가 쌓일 수 있는 공간을 없애기 위해 장롱의 윗부분을 막거나 높이가 있는 가구들의 천정부분에 커버를 씌워 정기적으로 빨아주고, "최첨단, 항균, 소독, 은나노"등등의 수식어를 가진 고가의 세탁기나 청소기를 이용하고, 아이에게서 인형을 빼앗고, 모포등 털이 날릴 수 있는 이불과 요를 없애고...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키우던 애완견이나 애완고양이도 없애는 경우가 많으리라 예상됩니다.
어느정도 효과를 본 분들이 계실겁니다. 집안 환경에 최대한 신경을 써 주니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다.
하지만 공기가 탁한 지하철, 신경을 써주지 않는 직장의 사무실, 여행을 가서 묵은 숙소등등은 어떻게 할까요.
또 하나의 문제가 있습니다. 처음에 일정기간동안 호전되는 듯 하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항원의 발생된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관절염과 디스크에 걸린 노동자가 진통제 맞고 다시 일하러 가듯이 주사를 맞으러 가야할까요?
우스개소리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각종 알러지성 천식, 불면, 신경과민, 신경성 두통등등의 질환을 대략 2~3년에 걸쳐 완치 시키는 방법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치료과정이 조금 힘들기는 하고 소요되는 시간이 많으며 약간의 부작용으로 다른 질병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잘하면 평생 완치시킬 수 도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군대"
먹여주는대로 닥치는대로 먹고 규칙적인 생활하고, 좋지 못한 생활환경에 최대한 버티고, 아프다고 하면 연병장을 돌고 작업나가다 보면 일부는 완치가 되기도 한답니다.
알레르기는 서두에 이야기 했듯이 면역계의 이상으로 발생한 질환입니다. 소아의 아토피와 유사한 면이 많습니다.
면역이라는 과정상 "항원"물질이 있기 마련이고, 이에대한 비정상적인 반응이 주된 증상이므로 우선 항원을 치우는게 보통입니다.
집뿐만이 아니라 야외, 여행지, 직장, 통근 교통수단등등의 모든 환경을 확실히 제어할 수 있느냐하는 것이 1차적 문제가 되며, 2차적으로 항원의 자극물질이 바뀌었을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혹 항원으로 작용하는 물질 및 환경이 늘어나면 늘어날때마다 전부 다 제거해 주어야 하는가의 문제가 있습니다.
한가지 더, 기존의 상식을 뒤업는 논문이 있었습니다.
2006년도에 발표된 실험 및 관찰의 논문을 따르면 앞에서 얘기한....
고가의 항균침대커버로 매트를 감싸고, 침대시트를 뜨거운 물에 삶아서 빨래하고, 먼지가 날릴 여지가 있는 카펫을 치우고, 먼지가 쌓일 수 있는 공간을 없애기 위해 장롱의 윗부분을 막거나 높이가 있는 가구들의 천정부분에 커버를 씌워 정기적으로 빨아주고, "최첨단, 항균, 소독, 은나노"등등의 수식어를 가진 고가의 세탁기나 청소기를 이용하고, 아이에게서 인형을 빼앗고, 모포등 털이 날릴 수 있는 이불과 요를 없애고, 애완동물을 없애는 등의...
모든 행위들중 항균침대커버만이 소아에 한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나 그 이외의 모든 방법들은 전혀 효과가 없으며 성인의 알러지의 경우는 그 어떤 방법도 효과가 없음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부러 반복해서 적습니다. 알러지는 "면역계의 이상반응"입니다.
항원을 꼼꼼히 찾아내 완벽히 환경에서 제거하는 일이 쉬운 일도 아닐뿐더러, 완벽히 제거한다 손 치더라도 면역계의 정상회복 이전에 실제로 치유되는 효과는 없습니다.
우선 증상이 심각하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으시고, 생활환경을 건드리기에 앞서 균형적인 영양섭취의 식생활과 규칙적인 생활습관, 적당한 운동 및 육체적 노동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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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라는 단어는 이제 대중화 되어있는 병명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알러지는 면역계의 이상에 의해 초래된 질병입니다. 호흡기, 이비인후과계, 내분비계, 피부과에 걸쳐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며 원인이 되는것에 수많은 종류의 음식, 피부접촉물질, 생활환경등이 있으며 이러한 원인유발인자들을 "항원"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음식의 경우 먹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고등어만 먹으면 두드러기가 나는 사람이 고등어를 먹고싶어하는 경우가 드물고, 꽃게를 먹으면 호흡이 곤란해 지는 사람이 구지 게장을 먹고싶어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널린게 음식이니 자기를 괴롭히는 음식따위 안먹으면 그만입니다.
금속알레르기? 은반지 안하고 금반지하면 됩니다. 안경테를 철제에서 플라스틱이나 카본재질로 바꾸어주면 그만입니다.
따라서 음식이나 금속에 대한 알레르기를 완치시키기 위해 의료기관을 찾아본 분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생활환경에 대한 알레르기의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곰팡이가 생겨서, 집먼지 진드기때문에, 꽃가루만 날리면, 황사가 심해서, 매연때문에 공기가 탁해서, 키우는 개와 고양이의 털이 날려서, 습도가 낮아서...
접하기 싫다고 해서 접하지 않을 수 없는 항원들입니다. 음식처럼 안먹으면 그만이지라고 생각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통은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면 일단 버티기위한 항히스타민계의 약물을 처방받고, 주변에 문제가 될 여지가 있는것들을 최대한 없애기 위해 노력을 하리라 예상됩니다. 아마 알레르기성 천식이나 비염이 있는 분들은 아래의 사항들 중 몇가지는 해 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고가의 항균침대커버로 매트를 감싸고, 침대시트를 뜨거운 물에 삶아서 빨래하고, 먼지가 날릴 여지가 있는 카펫을 치우고, 먼지가 쌓일 수 있는 공간을 없애기 위해 장롱의 윗부분을 막거나 높이가 있는 가구들의 천정부분에 커버를 씌워 정기적으로 빨아주고, "최첨단, 항균, 소독, 은나노"등등의 수식어를 가진 고가의 세탁기나 청소기를 이용하고, 아이에게서 인형을 빼앗고, 모포등 털이 날릴 수 있는 이불과 요를 없애고...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키우던 애완견이나 애완고양이도 없애는 경우가 많으리라 예상됩니다.
어느정도 효과를 본 분들이 계실겁니다. 집안 환경에 최대한 신경을 써 주니 증상이 많이 호전되었다.
하지만 공기가 탁한 지하철, 신경을 써주지 않는 직장의 사무실, 여행을 가서 묵은 숙소등등은 어떻게 할까요.
또 하나의 문제가 있습니다. 처음에 일정기간동안 호전되는 듯 하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항원의 발생된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관절염과 디스크에 걸린 노동자가 진통제 맞고 다시 일하러 가듯이 주사를 맞으러 가야할까요?
우스개소리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각종 알러지성 천식, 불면, 신경과민, 신경성 두통등등의 질환을 대략 2~3년에 걸쳐 완치 시키는 방법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치료과정이 조금 힘들기는 하고 소요되는 시간이 많으며 약간의 부작용으로 다른 질병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나 잘하면 평생 완치시킬 수 도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군대"
먹여주는대로 닥치는대로 먹고 규칙적인 생활하고, 좋지 못한 생활환경에 최대한 버티고, 아프다고 하면 연병장을 돌고 작업나가다 보면 일부는 완치가 되기도 한답니다.
알레르기는 서두에 이야기 했듯이 면역계의 이상으로 발생한 질환입니다. 소아의 아토피와 유사한 면이 많습니다.
면역이라는 과정상 "항원"물질이 있기 마련이고, 이에대한 비정상적인 반응이 주된 증상이므로 우선 항원을 치우는게 보통입니다.
집뿐만이 아니라 야외, 여행지, 직장, 통근 교통수단등등의 모든 환경을 확실히 제어할 수 있느냐하는 것이 1차적 문제가 되며, 2차적으로 항원의 자극물질이 바뀌었을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혹 항원으로 작용하는 물질 및 환경이 늘어나면 늘어날때마다 전부 다 제거해 주어야 하는가의 문제가 있습니다.
한가지 더, 기존의 상식을 뒤업는 논문이 있었습니다.
2006년도에 발표된 실험 및 관찰의 논문을 따르면 앞에서 얘기한....
고가의 항균침대커버로 매트를 감싸고, 침대시트를 뜨거운 물에 삶아서 빨래하고, 먼지가 날릴 여지가 있는 카펫을 치우고, 먼지가 쌓일 수 있는 공간을 없애기 위해 장롱의 윗부분을 막거나 높이가 있는 가구들의 천정부분에 커버를 씌워 정기적으로 빨아주고, "최첨단, 항균, 소독, 은나노"등등의 수식어를 가진 고가의 세탁기나 청소기를 이용하고, 아이에게서 인형을 빼앗고, 모포등 털이 날릴 수 있는 이불과 요를 없애고, 애완동물을 없애는 등의...
모든 행위들중 항균침대커버만이 소아에 한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나 그 이외의 모든 방법들은 전혀 효과가 없으며 성인의 알러지의 경우는 그 어떤 방법도 효과가 없음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부러 반복해서 적습니다. 알러지는 "면역계의 이상반응"입니다.
항원을 꼼꼼히 찾아내 완벽히 환경에서 제거하는 일이 쉬운 일도 아닐뿐더러, 완벽히 제거한다 손 치더라도 면역계의 정상회복 이전에 실제로 치유되는 효과는 없습니다.
우선 증상이 심각하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으시고, 생활환경을 건드리기에 앞서 균형적인 영양섭취의 식생활과 규칙적인 생활습관, 적당한 운동 및 육체적 노동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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