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증후군

천안아저씨 2011. 5. 19. 16:26

스트레스증후군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들 알고 있겠으나 대부분 뻔한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생각된다. 툭하면 신경써서 그렇지~ 화병이지~ 스트레스야~ 라고 할만한 것들...
소화가 잘 안되고, 피로가 쌓이고, 울렁거리기도 하고, 의욕이 떨어지고 등등등 뻔한 내용들 이외에 몇가지를 더 이야기 하기로 한다.
전체적으로 현대의학적인 설명과 한의학적인 설명을 부연하는데 일반적으로 현대의학에서는 스트레스에 의해 자율신경의 기능이상을 설명의 포인트로 삼으며, 한의학에서는 간과 심장의 화를 설명의 포인트로 삼는다.

잘 붓거나, 더위와 추위에 모두 민감하거나, 혓바늘이 잘 돋고 입에 염증이 생기거나 혹은 입냄새가 심해지거나, 이유를 알 수 없는 고열이 발생, 발이 시리고, 뾰루지가 잘 나는 등 피부상태가 나빠지고, 변비가 생기거나, 여자의 경우 생리불순이 생기거나 하는등 많은 증상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증상이 있는 만큼 여러가지 증상에 해당이 되고 내과, 외과등의 치료로 큰 호전을 보지 못했다면 신경정신과에 문의해 보거나 혹은 전반적인 진단을 하는 한의원을 찾아 보는것도 좋겠다.

 

http://stressreliefactiviti.springnote.com/


1. 잘 붓는다.
몸이 붓는 원인은 수도 없이 많이 있다. 그 중 한가지의 원인으로 들 수 있는것이 스트레스이다.
현대의학에서는 부신 코티솔분비 증가로 인해 붓는다고 설명한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라는 화의 기운이 전신 진액의 흐름을 방해하여 붓는다고 설명한다.

2. 추위와 더위에 민감하다.
더위를 참지 못하지만 추위에 강한 사람, 추운것은 참지 못하지만 여름에는 활발한 사람등 흔히 한의학에서 말하는 한열의 편중된 체질의 사람이 있는 반면에 더위도 추위도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현대의학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의 기능을 실조시키면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아져 감각신경이 예민해지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한의학에서는 반복된 정신적 자극으로 간과 심장의 기능이 약해져 중심이 잡히지 않아 더위, 추위에 민감하며 경우에따라 같은 온도에서도 덥다가 춥다가 하는 등의 한열왕래라는 증상까지도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3. 혓바늘
혓바늘이 돋고, 그다지 피곤하지 않은데도 입안에 염증이 잘 생기는 경우도 있다.
혹시 기가 허해져서 그런가하고 시중에서 인삼이나 홍삼등을 구해 먹어보지만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한의학에서 스트레스는 심장의 화기운을 조장하게 되며 심장의 전령인 혀에 그 이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유없이 혓바늘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되거나, 혀의 보관장소인 입안에 염증이 잘 생기거나, 혹은 구취가 심하게 날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4. 원인불명열
이유를 알 수 없는 고열이 갑자기 발생하기도 한다.
급격한 고열로 응급실에 실려가 이런저런 검사를 받지만 별다른 원인이 나타나지 않고 잠시 누워있다보면 저절로 정상체온이 되는 경우가 있다.
현대의학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체내의 온도조절중추가 마비되므로 갑자기 고열이 나타나는 불명열이라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5. 발이 시리다.
현대의학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말초혈관이 수축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사지의 끝부분에 해당하는 손발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특히 발은 심장보다 낮은 위치이고 손에 비해 심장과 더 멀리있기때문에 발이 시린현상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의학에서는 상열하한, 내열표한등의 표현을 써 정신적스트레스로 인하여 열기가 중앙에 집중이 되므로 말단은 열기가 전달될 수 없는 현상이 생기므로 손과 발등 몸의 체간부에서 먼 부분이 평상시에 비하여 대폭 차가와 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6. 피부트러블
현대의학에서는 자율신경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피지 및 한선분비에 이상이 생겨 뾰루지등 피부질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로 과도히 항진된 심열, 담열이 표피로 전달되어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음을 설명한다.

7. 생리불순
현대의학에서는 H-P-O축 이라 부르는 시상하부, 뇌하수체, 난소의 원활한 내분비작용을 방해하여 생리불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과도하게 조장된 간의 화기가 대맥 및 충맥이라는 혈맥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생리의 주기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8. 변비
현대의학에서는 스트레스의 과도시 장의 환상근, 종주근의 운동밸런스를 망가뜨려 장경련, 변비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혹은 변비와 설사를 교대로 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한다.


천안 나래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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