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주의력 결핍 과다행동 장애)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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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올림픽의 수영종목 8관왕인 펠프스가 앓았던 장애라 하여 근래는 "펠프스 장애"로 유명해진 소아과의 장애입니다.

 

침착하지 못하고 과도하게 행동하는 "과잉운동증상", 즉흥적이며 참을성이 떨어지는 "충동적 행동", 한가지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집중력저하"등이 주요한 감별의 요점이며, 단지 주의력이 떨어지고 활발하고 약간 버릇없는 개구장이의 차원을 넘어 집중을 전혀 하지 못하는 극심한 상태를 말합니다.

 

ADHD의 경우 일반적으로 정신과에서 중추신경흥분제(Dextroamphetamine(dexedrine), methylphenidate(ritalin,concerta), pemoline(cylert)등)에 해당하는 약물을 투여합니다. 단기적으로 볼때 집중력이 향상되어 학습능력과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실제로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겪게 될 성장억제, 식욕저하, 체중저하, 두통, 복통, 불면증, 울렁거림, 간독성의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성적을 높이기 위한 부모의 욕심으로 이와같은 약물 투여에 동의를 하며 나아가 갈증, 변비, 이중시야, 고혈압, 빈맥, 체중증가와 같은 부작용을 감수해가면서 항우울제(Imipramine, desipramine, nortriptyline등)까지도 사용합니다.

 

한의학에서는 과도한 양기의 발산, 신장의 장정기능 저하, 소양인 체질의 열독, 위장기능의 불화등으로 나누어 치료를 합니다. ADHD라는 병증자체에 대한 획일적인 치료법을 지양하며 아이의 체질과 병증의 상태에 따라 자신잠양, 안신정지, 청열화담법 등과 같은 치료법을 맞추어 실시합니다.

일반적인 치료기간은 6개월 이상이며 부모, 학교등의 주변 환경에 따라 치료기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술은 침, 뜸, 한약을 아이에 맞추어 하며 통상 주 1~3회 정도 빈도의 진료를 거치게 됩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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