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중 탕약만큼이나 자주 먹이는게 과립제제 입니다. 물에 잘 녹도록 한약재를 가공한것으로 일부는 건강보험에 적용되기도 하며, 유당과 같은 단맛의 부형제가 포함되어 그나마 아가들이 잘 받아먹어 주는 편입니다.
찬 우유도 상관없지만 되도록이면 살짝 데운게 좋습니다. 과립형의 한약은 약간 미지근한 정도의 100cc이상에서 잘 녹기때문에 위의 경우에는 150cc를 전자레인지 800w로 40초간 데웠습니다. 반드시 우유여야 하는것은 아니고 그냥 맹물, 보리차 모두 상관없습니다.
처방받은 1회분량의 과립을 우유병속에 집어넣습니다. 따뜻하다고 해서 그냥 잘 녹아주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잘 흔들어주어 완전히 녹게 합니다.
충분히 흔들면 이렇게 거품도 많이 생길테고 약재 성분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하얀색 우유가 누렇거나 혹은 회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반항하지 않고 잘 받아먹는 편입니다. 한약의 고유한 향도 나겠지만 부형제에 의한 단맛도 조금 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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