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제 88회 전국체전 수영 여고부의 금메달리스트가 스테로이드계열 약물에 대한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한국기록을 취소당하고, 금메달을 박탈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해당 선수의 코치는 "어깨 부상으로 고생하다 집에서 지어준 한약을 실수로 먹었다가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정말 한약을 먹고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발생할 수 있을까?
답부터 이야기 하자면 가능하다.
하지만 한의학계의 이야기는 조금 다르다. 도핑가능한 약물은 대부분 유통금지가 되어 한의원에 둘 수 없는 약재들이며, 문제가되는 테스토스테론같은 스테로이드계 양성반응이 가능한 약물 역시 이에 포함이 되고있다고 한다. 또한, 한약의 운동선수들의 체력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면서 역시 도핑에 관련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고, 이미 한의원에서는 해당 약재를 운동선수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과연 어느 말이 맞는걸까?
우선 도핑테스트에 양성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약재와 해당성분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백약자 (Morphine, Codein), 백굴채 (Codein), 액속각 (MOrphine, Codein), 우신 (Cortisone), 자하거 (Cortison), 여춘화과실 (Morphine), 인뇨 (17-oxycortico sterone), 마전자 (strychinine), 여송과 (strychnine), 고우난낭 (testosterone), 마황 (Ephedrine), 반하 (L-Ephedrine D-pseudoepedrine), 심엽황화염 (L-Ephedrine. D-pseudoephedrine), 구골수피 (Caffeine), 구골엽 (Caffeine), 고정다 (Caffeine), 오동자 (Caffeine), 다수근 (Caffeine), 다엽 (Caffeine)
이미 앞에서 말했듯 대부분 한의사들이 사용하지 않는 약재들이다. 단, 자하거, 마황, 반하의 경우는 자주 사용되는 약재들이다. 그러나, 적혀있는 성분상 테스토스테론같은 스테로이드계열 성분과는 관계가 멀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추론하고 있다.
1. 다른 특별한 약물의 복용사실이 없으며 한약을 복용하고 도핑테스트에 양성반응을 보인것이 확실하다면
2. 해당 탕약을 처방한 한의사가 있을것이므로 반드시 처방을 조사해야 하며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
3. 만약 한의사중에 해당 처방을 한 사람이 없다면 한약방등에서 불법적으로 조제된 탕제였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전문가인 한의사가 도핑테스트를 염두해 두지 않고 처방을 했을 리 없으며, 만약 그런 사실이 있다면 해당 한의사의 책임을 추궁해야 할 것이나, 불법적으로 조제된 한약에 의한것일 확률이 높을것 같다는 말이다.
현재 한의사협회에서는 위 사건에 대해 해당 탕제를 처방한 한의사를 자체적으로 찾고있는 중이라고 한다.
앞으로의 대처가 어찌 되었던간에 해당되는 어린 선수에게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해당 선수의 코치는 "어깨 부상으로 고생하다 집에서 지어준 한약을 실수로 먹었다가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정말 한약을 먹고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발생할 수 있을까?
답부터 이야기 하자면 가능하다.
하지만 한의학계의 이야기는 조금 다르다. 도핑가능한 약물은 대부분 유통금지가 되어 한의원에 둘 수 없는 약재들이며, 문제가되는 테스토스테론같은 스테로이드계 양성반응이 가능한 약물 역시 이에 포함이 되고있다고 한다. 또한, 한약의 운동선수들의 체력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면서 역시 도핑에 관련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고, 이미 한의원에서는 해당 약재를 운동선수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과연 어느 말이 맞는걸까?
우선 도핑테스트에 양성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약재와 해당성분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백약자 (Morphine, Codein), 백굴채 (Codein), 액속각 (MOrphine, Codein), 우신 (Cortisone), 자하거 (Cortison), 여춘화과실 (Morphine), 인뇨 (17-oxycortico sterone), 마전자 (strychinine), 여송과 (strychnine), 고우난낭 (testosterone), 마황 (Ephedrine), 반하 (L-Ephedrine D-pseudoepedrine), 심엽황화염 (L-Ephedrine. D-pseudoephedrine), 구골수피 (Caffeine), 구골엽 (Caffeine), 고정다 (Caffeine), 오동자 (Caffeine), 다수근 (Caffeine), 다엽 (Caffeine)
이미 앞에서 말했듯 대부분 한의사들이 사용하지 않는 약재들이다. 단, 자하거, 마황, 반하의 경우는 자주 사용되는 약재들이다. 그러나, 적혀있는 성분상 테스토스테론같은 스테로이드계열 성분과는 관계가 멀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추론하고 있다.
1. 다른 특별한 약물의 복용사실이 없으며 한약을 복용하고 도핑테스트에 양성반응을 보인것이 확실하다면
2. 해당 탕약을 처방한 한의사가 있을것이므로 반드시 처방을 조사해야 하며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
3. 만약 한의사중에 해당 처방을 한 사람이 없다면 한약방등에서 불법적으로 조제된 탕제였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전문가인 한의사가 도핑테스트를 염두해 두지 않고 처방을 했을 리 없으며, 만약 그런 사실이 있다면 해당 한의사의 책임을 추궁해야 할 것이나, 불법적으로 조제된 한약에 의한것일 확률이 높을것 같다는 말이다.
현재 한의사협회에서는 위 사건에 대해 해당 탕제를 처방한 한의사를 자체적으로 찾고있는 중이라고 한다.
앞으로의 대처가 어찌 되었던간에 해당되는 어린 선수에게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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