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출처미상으로 여기저기 카페와 블로그에 돌아다니는 글을 퍼 왔습니다.
을지의대의 "임종호"교수님이 2007년 6월에 어딘가에 올려주신 글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출처는 잘 모르겠습니다. 출처가 정확치는 않으나 일단 그분의 글이라 하니 약력을 찾아 적어 놓습니다.
<약력> 충남의대 졸업, 의학박사, 현대의원장 역임, (현)을지의과대학교 교수
<저서> 동종요법I, 생명의 원리로서 동종요법, 행복한의학 동종요법, 초능력, 자연의학 혁명, 바하 박사의 꽃 에센스 치료(역), 불치병은 원래 없었다, 임상약리학(역), 그림 약리학
<연구> 2006년부터는 종래의 공간분해적 연구를 벗어나 시간분해적인 연구에 주력 생명체의 부분화 연구보다는 전일성을 연구하는 수단으로 인체 신호 파형들의 시계열 분석(맥파, 심전도, 근전도, 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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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듣다보면 미국에는 ‘부차관보’란 직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동아시아 담당 ‘부 차관 보‘는 주로 한국과 북한 문제를 담당한다.
그 이름의 구성이 매우 기분에 걸린다.
“정”이 아니고 부이며,
“장관”이 아니고 “차”관이며,
주재하지 못하고 “보”좌한다는 이름에서 "보"이다.
산술적으로만 생각해도 장관으로부터 2에 3승만큼 낮은 지위이다.
국가의 위상이 낮으니 그런 대우를 받을 것이지만, 스스로 우리 문화를 잊은 지 오래이고, 그 만큼 만만한 나라는 없기 때문일 것이다.
전 세계를 재패한 ‘현대의학파’의 ‘(정)작용’씨와 ‘부작용’씨의 커넥션을 밝혀 볼까 하여 이렇게 시작하는 것이다.
‘비아그라‘ 이야기만 꺼내면 현대의학 조직원들은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울렁거린다.
비아그라가 상징하는 허리하학 문제 때문이라고 건너 집지 말지어다. 현대의학은 바지사장이고, 사실상 사장은 ‘부작용’씨임이 밝혀질까 두려워서 그러는 것이다.
다국적 제약사들은 ‘쓸만한 부작용=약물 작용’을 애타게 찾아 왔으며, 거기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부었다. 환자들은 마치 ‘뻥튀기 기계’인 것처럼 이러한 투자를 수 천 배로 튀겨주었다.
그러나 이러한 저간의 사정 (부작용이 약물 작용이다)을 설명해주어도 환자분들은 ‘설마 그럴라구??’하신다. 그런즉 ‘비아그라’를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현대의학의 약물들이 과연 치료제인지 살펴보려 한다.
혈관을 확장시키려는 약물을 찾아내려는 과정에서, 여러 후보물질들이 선택되어 동물실험을 거치고 인간 실험을 거쳐 시판약물이 될 수 있다.
모 다국적 제약사에서, 지금의 ‘비아그라‘가 된 후보물질을 혈관확장이 필요한 협심증 환자에게 실험적으로 투여하였는데, 협심증에는 별 효과가 없었다.
그런데 실험이 끝나고 남은 약물이 실험참가 환자들로부터 회수되지 않고 있음을 알았고, 그 이유를 찾는 과정에서 발기를 촉진하는부작용이 있음을 알았다.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이 이런 현상을 먼저 발견하고 활용하려고 숨긴 것이며, 사실상 그들이 발견자이지만 그들에게는 어떠한 보상도 명예도 없다.
건물은 오래 깨끗이 사용하려고 쓸고 닦고 보수하며 개조한다. 이러한 과정은 시끄럽고 귀찮다.
증상도 마찬가지이다.
증상은 오래 살려고 우리 몸을 수리하고 보수하는 복구노력이지 아프고 괴롭게 하려는 복수가 아니다.
이러한 복구 과정 일부를 어떤 약물로 차단하면 그러므로 증상이 사라지며 편해진다.
건물을 유지 보수하는 것이 시끄러워 모터회로 일부를 일시적으로 고장 내면 건물내부가 조용해진다.
이것이 진통소염제 및 거의 모든 현대약물의 작용기전이며 증상무마 전략이다.
우리 몸을 특정부분 고장 내면 특정 증상도 사라진다. 죽으면 통증도 증상도 사라진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아주 죽으면 안 되므로, 적당히 죽이면 그 만큼 신체의 지혜도 죽어 수리 복구 노력이 불가능하여, 통증과 증상도 사라진다.
우리 몸에서 중요한 활동을 하는 c-GMP 라는 혈관확장물질이 있는데, 이것은 다른 효소(일꾼으)로부터 만들어지지만, 또 다른 효소가(일꾼이) 사라지게 한다.
비아그라는 c-GMP를 사라지게 하는 이 일꾼만을 선택적으로 고장 내며 그러므로 c-GMP는 평소보다 많아진다. 이렇게 많아진 c-GMP가 남성기의 혈관(해면체)을 확장시켜 발기시키는 것이다.
장에 가스가 많아 배출하는 증상이 있다고 하자, 체면 때문에 배출을 고장 내면, 안심이지만, 그러나 건강은 나빠지는 것이다.
현대적 약물들은 몸이 지혜를 가지고 행하는 자연스런 생명활동을 부분적으로 고장 내는 것이다(일시적 목적을 위해). 그러므로 괴롭던 증상이 가라앉자 사람들은 치료라고 믿은 것이며, 결국 현대적 약물이 본격 사용되면서 암 발생이 증가한 이유이다.
전체의 뜻(통어)에서 벗어난 부분들의 일탈이 바로 암인 것이며, 부분만을 고장내는 현대의학의 약물들은 바로 암의 이미지 그대로이다.
현대적 약물은 몸을 적당히 죽여서 결국 특정 증상도 적당히 죽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진정 치료일 수 없다. 단지 때때로는 필요한 방편일 뿐이다.
그런데도 주류의학이며 그 많은 의대 교수들은 아무 말이 없다. 그들이 양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없어서 그렇다. 그러나 무엇이었건 용서받지 못할 일이다. 그들은 현대적 화학약물들이 이렇게 작용하는 사실조차도 모른다.
생명을 넓게 조망하지 못하고, 분자나 세포로 들어가 그저 과학적 용어들에 휘둘리고 나면, 그것이 마치 과학적 진리처럼 착각된다. 그들은 세포나 분자는 고칠지 모르지만, 사람을 고치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그들은 사람을 치료하고 있으며, 병고는 당연히 가실줄을 모른다. 하늘이 두쪽나도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그러니, 매년 환자발생은 급증하고 있으며 온 인류가 불치병의 공포에 편안할 날이 없다.
진실은 과연 승리하는가? 나는 지금 그것을 의심하고 있다.
세월이 하 수상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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