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肝炎)이란 말 그대로 간(肝)에 염증(炎症)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기간에 따라 급성간염, 만성간염으로 나뉘며 그 이외에 원인에 따라 알콜성, 독성, 자가면역성 간염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중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면서 6개월 미만의 이환기간을 갖는 경우를 급성간염이라 부르는데 흔히 들어본 A, B, C형간염등이 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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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C형간염이 혈액에 의해 전염되는 것과는 달리 A형간염의 경우 대부분은 오염된 음식에 의해 전염되는데 보통 불결한 환경을 겪어보지 못한 젊은 세대에게 많이 발병된다.
감염이 되면 약 1개월간은 잠복기로서 아무런 증상이 없으나 잠복기가 지난 이후에는 전신증상(피로, 나른함, 구토, 발열, 오른쪽의 복통등)이 나타나며 이후 1주일이 지나면 전신증상이 소실되면서 황달, 검은색 소변, 탈색된 대변과 같은 증상으로 바뀌게 된다.
미약한 경우는 자신이 간염에 걸렸는지도 잘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는 가벼운 증상을 나타내다가 치유되나 간혹 만성간질환을 가지고 있었던 노령 환자의 경우에는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양방의학에서는 특별한 치료법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으며 다만 충분한 휴식과 고단백의 영양가 높은 식단을 권장한다.
한의학적으로는 회복기간을 단축시키고 간기능 개선을 보조하기 위하여 체질과 증상에 따라 시호, 구기자, 인진, 백작약, 곽향, 택사등의 약재를 위주로 하는 처방이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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