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목/부인과

불임 : 아무런 이유없이 착상이 되지 않는 불임

천안아저씨 2011. 7. 11. 17:52

 

 

임신의 단계는 크게 배란, 수정, 착상으로 이루어 지고, 따라서 이 과정 중 한가지에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임신에 실패를 하게 됩니다.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보통은 남편의 정충검사와 본인의 배란에 관한 검사를 하며 이에 이상이 없을 경우 대부분은 인공수정을 시도합니다.

인공수정의 성공률이 높다면 문제가 없으나 보통은 성공률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서 30% 미만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것이 착상입니다. 난자를 채취하고, 정충과 시험관에서 수정을 시켜 여러개의 수정란을 만들어 놓고 착상을 시도해 보게 되는데 단 한번에 자궁에 안착하여 착상하는 경우가 드물고 아예 착상이 되지 않거나 혹은 착상이 되었더라도 자궁내벽이 떨어져나가서 실패를 하게 됩니다.

결국은 30% 미만의 확률에 반복적으로 도전을 하는 방법밖에 없으며 따라서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을 한 부부의 경우 실제 시도 횟수가 10여차례에 이르는 경우도 많은 이유입니다.

 

 

자연임신의 경우는 확률이 더 낮아서 자연임신의 확률은 약 15%정도로 보고되어 있으며 확률상으로도 임신은 정말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착상이 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약 30%정도는 수정된 배아의 이상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는 엄마가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수정된 배아 자체의 유전적 이상으로 착상이 불가능한 경우입니다.

 

나머지 70%는 엄마 자궁의 이상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자궁의 기형, 내막폴립, 거대한 자궁근종 등의 기질적 이상으로 여기며 이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우 심리적인 불안상태와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지적하며 역시 해결법은 반복적인 임신시도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어떤 기질적 문제도 없으며, 불임 이외에는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고령도 아니고, 심지어는 이전에 출산경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착상에 실패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수년간에 걸친 자연임신 노력과 수차례에 걸친 인공수정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착상이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는 한의학에서는 자궁기혈부족과 충임맥허손에 의한 병으로 정의하여 증상은 따로 발현되지 않았으나 자궁의 기능상 저하가 있으며, 자궁에 근본을 두고 있는 충맥과 임맥이라는 경락이 온전치 못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착상의 문제로 인한 불임의 경우 자궁을 보강하기 위해 안태 효과가 있는 황금, 신기능 강화의 효과가 있는 새삼씨등이 포함된  한약치료를 하며, 필요한 경우 임맥과 충맥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뜸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천안 나래한의원

041-555-7213

ksjj100@daum.net